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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재명 "대장동 내 설계, 민간이익 최소화·공공이익 최대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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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8일 이른바 '대장동 의혹'의 설계자라는 야권의 공세에 "제가 한 설계는 어떻게 하면 민간에게 이익을 최소화하고 공공이익을 최대로 환수하느냐(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경기지사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방법으로 첫 번째, 위례신도시 경험상 1천100억원이 남는다고 해서 우리가 5%를 투자하고 50%를 받기로 했는데 1천100억원이 줄어줄어서 150억원을 받게 됐다"며 "비용 부풀리기, 부정거래가 의심돼서 고정이익을 최대 환수하라는 게 첫 번째 지침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