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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인도 남부서 며칠째 폭우·산사태…"27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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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며칠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산사태 등으로 27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더힌두 등 인도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랄라주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연일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주택 등을 덮쳤다.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코타얌 지구로 전날까지 13명이 산사태로 희생됐다. 이두키 지구에서도 산사태 희생자 시신 8구가 발견됐다고 지역 당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