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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각자도생 대장동 4인방…'키맨' 남욱 진술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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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욱 변호사 귀국은 주춤거리고 있는 검찰 수사에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남 변호사를 포함해 각자 살길을 찾고 있는 이른바 '대장동 4인방' 관련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배준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검찰이 지난달 27일 정영학 회계사를 전격 소환해 19개의 녹취파일을 확보하며 대장동 의혹 수사는 급물살을 탔습니다.

해당 녹취록 내용을 근거로 유동규 전 본부장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지만,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 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