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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항에서 취재진에 둘러싸인 '대장동 개발 주도' 남욱 변호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서 한국행 비행기 탑승수속을 위해 도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10.17 jamin74@yna.co.kr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는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취재진과 만나 "제가 아는 한도에서 검찰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남 변호사와 일문일답.
--앞으로 (검찰 조사 등) 일정 들은 것 있나.
▲ 전혀 없다.
--들어가서 (일정을) 다 짜야 하나?
▲ 모르겠다. 아직. 그냥 일단 들어가는 것이다.
--(검찰 조사) 준비는 다 했나?
▲ 준비라고 할 게 있습니까.
--어쨌든 소명을 해야하지 않나. 본인 의도와 상관없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 들어가서 검찰에서 제가 아는 한도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
--가장 오해가 있는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나.
▲ 죄송하다. 검찰에서 다 말씀드리겠다.
--검찰 측과 향후 일정 조율 안됐나
▲ 아직 전혀 못들었다.
--여기 오기 전에 (검찰측과) 통화는 했나.
▲ 못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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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는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취재진과 만나 "제가 아는 한도에서 검찰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남 변호사와 일문일답.
--앞으로 (검찰 조사 등) 일정 들은 것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