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종전선언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요한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한미 간 본격적인 협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미국에 간 노 본부장은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종전선언 등 여러 방안에 대해 좀 더 실무적인 차원의 본격 협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미 정부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또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인도적 분야의 대북 협력사업 등이 논의되고 있고, 한미가 공동 진행하는 것으로 준비가 거의 마무리돼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내일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고, 모레는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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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종전선언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요한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한미 간 본격적인 협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미국에 간 노 본부장은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종전선언 등 여러 방안에 대해 좀 더 실무적인 차원의 본격 협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미 정부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