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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장동 3인방'의 엇갈린 주장...남욱 조사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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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 귀국하는 남욱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 사업 동업자 가운데 한 명으로, 로비와 실소유주 의혹의 실마리를 풀 인물로 꼽히는데요.

남 변호사 조사는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 구속영장 기각으로 제동이 걸린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 '50억 클럽설' 실체는?

[남 욱 /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JTBC 뉴스룸) : (350억 원 로비설은) 50억씩 7명에게 350억 원을 주기로 했다는 그 얘기입니다. (그 얘기를 직접 들었다는 거죠?) 저희는 계속 들었죠. '그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너희가 이런 비용을 내라'라고 해서 계속 부딪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