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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남욱 녹음파일 일부 공개…"재선되면 유동규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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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녹음파일 일부 공개…"재선되면 유동규는 사장"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2014년 4월 대장동 도시개발추진위 사무실에서 주민들과 나눈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 일부 내용이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녹음파일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재선되면 유동규 본부장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가 봤을 때는 이재명 시장이 되면 급속도로 사업 진행 추진은 빨라질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해당 녹음파일은 총 58분 분량으로 알려졌으나, 김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56초 분량만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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