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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술집서 무차별 폭행 당한 女 외면한 경찰 간부…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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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술집에서 40대 여성이 마구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술자리엔 현직 경찰 간부도 있었는데, 폭행을 말리지 않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경찰이 이 간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광주 시내의 한 술집입니다. 남녀 일행 5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갑자기 한 50대 남성이 여성에게 화를 내며 주먹을 휘두릅니다.

일행들이 말리면서 남성을 술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잠시 뒤 다시 돌아와 여성에 또 폭력을 휘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