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일개 업자"라던 남욱, 李 측근 유동규 업고 사업 추진 정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남욱 변호사는 앞선 인터뷰에서 "자신은 일개 업자일 뿐이고, 정치는 잘 모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저희가 확보한 당시 대화 녹취를 들어보면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재선 뒤 유동규 전 본부장의 거취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남 변호사 주장과 달리 이재명 성남시가 추진하는 대장동 개발의 핵심이 누구고, 어떤 자리에 가게 될지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과의 관계를 대통령과 한전 직원에 비유했던 이재명 지사의 설명에도 의문이 가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