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13일)밤 경기 수원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5천여 세대의 주민들이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승용차가 식당에 돌진해 종업원 1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 전체가 칠흑 같은 어둠에 잠겼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58개 동에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5천200세대 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서윤/아파트 주민 : 냉장고에 있는 반찬도 걱정되고, 지금 와이파이도 안 돼서 봐야 할 게 산더미인데 못 보고 있어요.]
한국전력이 복구 지원에 나서면서 2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1시,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정전 원인이 해당 아파트의 선로 개폐기 고장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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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경기 광주시의 한 식당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종업원 한 명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 때문에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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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5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환풍기와 조리기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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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3일)밤 경기 수원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5천여 세대의 주민들이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승용차가 식당에 돌진해 종업원 1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 전체가 칠흑 같은 어둠에 잠겼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