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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경찰, '화천대유 수사팀' 구성…천화동인 대표 곧 소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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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반부패수사대 등 38명 규모…"신속 수사 방침"



(수원·서울=연합뉴스) 최종호 송은경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기남부경찰청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청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고석길 총경)을 팀장으로 한 반부패수사대 27명, 서울청 11명 등 수사인력 38명의 전담수사팀을 꾸렸다고 29일 밝혔다.

수사팀은 머니투데이 기자 출신으로 대장동 부동산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최대 주주인 김만배씨와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 간 자금 흐름을 내사해온 서울 용산경찰서로부터 관련 자료 일체를 넘겨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