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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하나님이 투자하라"…대형 교회 집사가 수백억대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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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대형 교회에서 교인들을 상대로 한 수백억 원대 사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교회를 10년 넘게 다닌 한 집사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건데 그 집사는 경찰이 수사에 나선 지금도 교회 근처 사무실에서 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가 이 내용 취재했습니다.

<기자>

63살 여성 신 모 씨는 11년 전부터 서울 역삼동의 한 대형 교회를 꾸준히 다녔습니다.


'신 집사'로 불리며 교인들의 신망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