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기시다, 한일대립 꼴사납다는 점 알 것…극적 변화는 난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무라 간 교수 '유네스코 유산 한일대립 때 한국과 타협' 주목

"일본 자민당 내 리버럴…외무성에 외교정책 주도권 돌려줄 수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차기 총리 취임을 앞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는 한일 관계 개선을 지향하는 인물이라고 일본 전문가는 평가했다.

한일 역사 인식의 뿌리 깊은 차이나 자민당 내 역학 구도 등을 고려하면 한일 관계가 극적으로 개선할 가능성은 작지만 기시다가 장기적으로는 전향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