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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중국 전력난 속 석탄 비축분 '바닥'…"2주 버틸 정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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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중국 정부, 기업용 전기료 인상 검토"



(홍콩·베이징=연합뉴스) 윤고은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10년 내 최악의 전력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주요 발전소의 석탄 재고량이 향후 2주 버틸 정도만 남아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SCMP는 시노링크(國金)증권의 분석을 인용, 이달 21일 현재 중국 주요 발전소의 발전용 석탄 비축분이 1천131만t에 불과하며 이는 겨우 15일 버틸 정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