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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필리핀 '복싱 영웅' 파키아오, 대권 도전 위해 은퇴 선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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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역사상 전무후무한 8체급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서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매니 파키아오(43·필리핀)가 은퇴를 선언했다.

파키아오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14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방금 마지막 종소리를 들었다. 복싱은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복싱 글러브를 벗는 날이 올 거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못했다"며 성원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