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건희 기증 석보상절 초간본과 갑인자 추정 금속활자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4월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유물 가운데 석보상절 초간본 두 권이 처음 공개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1447년 세종대왕이 소헌왕후 심 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발간한 석보상절 권 20과 권 21을 내일(9월 30일)부터 전시합니다.

이와 함께 석보상절을 인쇄한 것으로 보이는 갑인자 추정 활자 152점도 공개합니다.

갑인자는 1434년 세종이 만든 조선의 세 번째 금속활자로, 조선 전기 출판 르네상스를 이끈 주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