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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스안내자 따르다 길잃은 케냐 마라토너들…실격에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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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회서 선두 달리다 우승 놓쳐…20대 대학육상부 코치 '어부지리'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의 인기 마라톤 대회에서 1~2위를 달리던 케냐 출신 엘리트 마라토너들이 길을 잃고 코스를 이탈하는 바람에 실격 처리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지역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최된 '2021 쿼드 시티스 마라톤'(Quad Cities Marathon)에서 일리노이주 출신 타일러 펜스(28)가 '어부지리'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