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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검찰, 화천대유 등 동시다발 압수수색…수사 박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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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검찰이 29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와 관련자들의 사무실·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전담수사팀까지 꾸리고 강제수사에 돌입하면서 의혹 규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이날 화천대유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의 청담동 회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