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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곽상도 아들 50억 '중재해' 때문이라는데…산재 신고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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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이상 휴업 필요한 산재 발생 시 고용노동관서에 신고 의무

민주당 임종성 의원 "금품 성격 의혹 더욱 커져…노동부 조사 필요"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휩싸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중재해'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관할 고용노동관서에 산재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천대유가 2015년 설립 이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신고한 산재는 한 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