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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님이 건넨 카드, 배달기사는 '결제하는 척' 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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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비대면이 아니라 직접 배달 기사에게 카드 결제를 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때 고객의 카드를 복제해 금은방 등에서 1,700여만 원을 결제한 배달 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KNN 김민욱 기자입니다.

<기자>

헬멧을 쓴 20대 남성이 배달 음식을 들고 한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음식을 주문한 여성은 별 의심 없이 카드를 건네고, 이 남성은 카드 단말기로 결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