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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물병 들고 사재기·새치기 차 흉기 위협…영국 5일째 주유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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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 "상황 개선…소비자 자제 요청"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경제규모 세계 5위인 영국의 주유 대란이 5일째 진정되지 않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빈 물통까지 들고나와 사재기를 하고 있다.

인내심이 점점 바닥나면서 지난 26일 이후 런던의 주유소에서 20대 남성이 새치기 차를 향해 흉기를 꺼내 들거나, 운전자들이 기름이 떨어져 문을 닫는 주유소 사장에게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