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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늦으면 손님 항의한다고요!"...배달 오토바이 집중 단속에 줄줄이 '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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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하는 배달로 덩달아 늘어나는 오토바이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이 추가로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에 걸린 한 배달 노동자는 "늦으면 손님이 싫어하는데 어떡하느냐"면서 헬멧을 부수며 항의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점심시간, 인천 송도동.

노란 배달 오토바이가 좁은 인도에서 사람들 사이를 가로지릅니다.

정지선을 넘어 아예 네거리 한복판 가까이에 멈춰 서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