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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블루오리진, 10월12일 두번째 우주관광…벤처사업가 등 4명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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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매체 TMZ "스타 트렉 커크 선장 윌리엄 샤트너 탑승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오는 10월 12일(현지시간) 미국의 벤처사업가 등 4명을 유인캡슐에 태우고 두 번째 우주관광에 나선다.

28일 항공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과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전날 성명을 통해 두 번째 우주관광(NS-18 mission) 유인캡슐이 내달 12일 서부 텍사스에 있는 블루오리진 발사장에서 오전 9시 30분(미국 동부시간) 뉴셰퍼드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이번 비행에 지구관측회사 플래닛랩스 공동창업자 크리스 보슈이젠과 프랑스 소프트웨어 다쏘시스템의 생명과학·보건 담당 부회장 글렌 드 브리스가 탑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