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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AI가 분석해보니 "영국 국립박물관 루벤스의 '삼손과 데릴라' 그림은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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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 기술이 거장들의 예술작품 진위까지 판별하는 시대가 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기업 아트 레커니션과 과학자 카리나 포포비치 박사 분석팀이 AI 기술을 이용해 영국 국립미술관이 소장 중인 루벤스의 걸작 '삼손과 데릴라'를 분석한 결과 진짜가 아닐 확률이 91%로 나타났습니다.

분석팀은 AI 프로그램에 많은 화가의 붓질 방식을 포함해 세부적인 기법들을 입력한 뒤 '삼손과 데릴라' 작품 전체를 스캔하며 진위를 가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