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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 무산…내일 협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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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여야가 첨예한 대립 끝에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연기했는데요.
처리 시한인 오늘도 쟁점인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본회의 처리를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배해수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오전부터 릴레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언론중재법 개정안 상정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해 내일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내일 11시에 다시 의장님과 함께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더 추가적인 논의를 위해 오늘 예정됐던 본회의는 내일로 일단 연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