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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문 대통령 "개 식용 금지 검토할 때"…법안 논의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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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개 식용 금지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묵은 논란이 공론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개 식용과 관련해 화두를 던졌습니다.

[박경미/청와대 대변인 : (문 대통령은)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는 내용을 담아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을 강화토록 한 민법 개정안과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 등에 대한 김부겸 총리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보고와 직접 관련은 없지만, 국민의 생각은 어떤지 신중히 검토하라는 차원"이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