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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빚투' 반대매도 연중 최대...금감원,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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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인 투자자의 빚투 열풍이 거센 가운데 대출을 갚지 못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는 반대매매가 급증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반대매도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해 금융감독원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 투자자가 빚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가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6조6천억여 원이던 개인 투자자 신용거래융자는 지난 13일 기준 25조7천억여 원으로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