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 경찰 부족…1인당 학생 5,200명 담당

학교전담 경찰 부족…1인당 학생 5,200명 담당

학교전담 경찰관 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째지만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시도 경찰서의 학교전담 경찰관 수는 1,020명으로 정원의 90% 수준이었습니다.

정원을 충족한 곳은 서울과 전북 2곳에 불과했고,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정원 대비 인력 비율을 보였습니다.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학생은 5,200여 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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