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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갑 찬 20대 탈주 당시 35분 늑장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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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찬 20대 탈주 당시 35분 늑장 신고

최근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에서 입감 대기 중 20대 남성이 탈주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의 늑장 신고로 수색이 지연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입감 대기 중이던 20대 남성 A씨가 달아난 것은 지난 25일 오후 3시 33분쯤이었지만 신고접수 시각은 35분이 지난 오후 4시 8분쯤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측은 신고를 하면서 A씨가 도주한 지 시간이 좀 지났다는 사실을 알렸고, 경찰은 수색견과 인력 약 150명, 드론 등을 동원해 다음 날까지 수색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습니다.

이후 A씨는 수색망을 벗어난 경기 하남경찰서에서 도주 28시간여 만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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