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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영상] 수갑 차고 탈주한 20대, 드론 띄우고도 못잡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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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25일 오후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에서 입감 대기 중 20대 남성이 탈주한 사건과 관련, 검찰 측의 늑장 신고로 수색이 지연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7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33분께 의정부교도소에서 입감 대기 중이던 20대 남성 A씨가 교도소 정문이 열리는 틈을 타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들이 바로 쫓아나갔으나 A씨는 이미 시야에서 사라진 뒤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