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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검찰, '화천대유 고문' 권순일 前대법관 수사…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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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권순일 전 대법관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고문을 맡은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고발인 조사를 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국민혁명당 고영일 부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9월 대법관직에서 퇴임한 뒤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은 채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고 월 1천5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