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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동킥보드 단속 3개월 만에 누적 범칙금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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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건수 79.1%가 안전모 미착용…무면허 운전·음주운전 뒤이어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규정이 강화된 이후 석 달여간 법규 위반 적발이 3만여건에 달하고 누적 범칙금도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탑승시 면허 등을 의무화한 규정이 시행된 올해 5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적발된 법규 위반 건수는 3만4천68건, 부과된 범칙금은 10억3천458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