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층간소음에 흉기 휘둘러 일가족 2명 사망·2명 중상(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수=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층간 소음 문제로 위층에 사는 이웃을 흉기로 살해하거나 크게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7일 살인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3분께 전남 여수시 덕충동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일가족을 흉기로 살해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다.

당시 A씨 위층에는 60대 부부와 40대 딸 부부가 함께 거주하고 있었는데, A씨가 휘두른 흉기에 40대 딸 부부가 숨지고 60대 부부가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