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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연속보도 1편] "24시간 상주해도 7시간만 인정"...당직 노동자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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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 환경이 나아졌다곤 하지만, 여전히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YTN은 오늘부터 임금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을 연속 보도합니다.

먼저, 밤새 학교를 지키는 당직 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24시간 꼬박 홀로 학교에 머물며 일해도 근무 시간으로 인정받는 건 3분의 1도 안 된다고 합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오후 4시 반, 83살 오기환 씨가 서울의 한 초등학교로 출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