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10분쯤 강원 강릉시 왕산면에서 도로를 달리던 21인승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근처 밭의 인부를 태우고 가던 중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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