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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화물연대 청주서 이틀째 농성...화물차 진입 저지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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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300여 명이 이틀째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 이곳에 집결해 철야농성을 벌인 조합원들은 오늘 오전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화물차 저지를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입로를 확보하려는 경찰과 조합원들 사이에서 한때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애초 SPC삼립 세종공장 앞 투쟁 결의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50명 이상 집합금지를 한 세종시 행정명령에 막혀 이곳으로 집결 장소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