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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정부, 北찬물에도 "북도 종전선언 필요성 인정…북미대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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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반응 꼭 부정적이라 할 수 없어…미국·중국과도 교감"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정래원 기자 =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북한이 "시기상조"라는 담화를 내놓은 상황에서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북한도 종전선언의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으며,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 등에서도 이미 합의한 바 있다"며 "종전선언은 당사국 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정치적 의사 표명의 중요한 부분이며,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