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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 국무부, 종전선언 질문에 "대북 대화로 한반도 비핵화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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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국자 "대북관여 모색 지속…대면외교가 최선, 대북 적대의도 없어"

"日, 오커스에 매우 관심…경쟁적·협력적·대립적 美中관계 가장 중요"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대북 대화와 외교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22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 추진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당국자는 "우린 미국뿐 아니라 동맹과 우리의 배치된 군대의 안보를 증진하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조정되고 실용적인 접근법의 일환으로써 북한과의 관여를 계속해서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