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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헝다, 일부 이자 '해결'…"제2 리먼 사태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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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산 위기설에 휩싸인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이 일단 급한 불은 끈 것으로 보입니다. 갚아야 할 돈이 워낙 많아서 시장에서는 걱정이 많았는데, 당장 국제적인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헝다그룹이 오늘(23일)까지 갚아야 할 채권의 이자는 우리 돈 1천400억 원.

헝다그룹은 어제 올린 공시에서 위안화 채권 이자 425억 원은 장외 방식 협상을 통해 이미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