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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단독] 사라지는 대장동 '키맨들'…"미국 샌디에이고로 갔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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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공공부문에선, 사업 책임자였던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민간부문에선, 남모 변호사가 가족과 미국 샌디에이고로 출국했습니다. 화천대유의 관계사 천화동인 4호의 소유주입니다. 1000억 원 정도의 배당금을 가져간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혹 규명엔 꼭 필요한 인물들이 잠적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JTBC는 또 다른 법조계 거물이 고문 업무를 맡은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바로 검찰총장을 지내고 퇴직한 김수남 변호사입니다. 이 내용은 잠시 뒤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