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들을 무더기로 치고 지나가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3일) 오후 6시 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SUV가 건널목을 건너던 행인들을 치고 지나갔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당시 보행 신호를 받고 사람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차량이 굉음을 내며 달려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SUV 운전자 60대 A 씨가 서울 세브란스병원 진료를 받고 나온 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A 씨를 붙잡아 음주 여부를 확인하면서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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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6시 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SUV가 건널목을 건너던 행인들을 치고 지나갔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당시 보행 신호를 받고 사람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차량이 굉음을 내며 달려들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