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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산책로 따라 늘어선 불탄 콘도들…2년째 방치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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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대형산불이 덮친 속초 영랑호 주변에 별장형 콘도 20여 채가 여전히 흉물로 방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행정기관이나 민간기업 모두 뾰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G1방송 정동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속초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랑호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불에 탄 건물들이 늘어섰습니다.

검게 그을린 벽에는 온통 금이 갔고 지붕이 완전히 내려앉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