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트럼프, 조카 상대로 1억 달러 소송

지난 2018년 10월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아버지로부터 사기성 탈세를 통해 약 5천억 원을 증여받았다고 보도했는데요.

AP 통신은 지난 21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타임스와 탈세 의혹을 제보한 조카를 상대로 1억 달러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주 법원에 제기한 소송장에서 뉴욕타임스 기자들이 자신과 관련한 비밀 세금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조카를 찾아가 계략을 꾸몄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뉴욕타임스는 강력한 방어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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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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