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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추석 뒤덮은 대장동 대치전선…"특검·국조" vs "정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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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전명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지구' 의혹 공방에 정국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장지구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여권 내 난타전이 추석 연휴 기간 정치권을 뒤덮으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서 뇌관이 이동한 모양새다.

특히 특검과 국조를 놓고 여야간 대치전선이 형성되면서 국정감사를 앞둔 여야간 긴장도도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특별검사 도입과 국정조사 카드로 총공세를 펴며 이번 이슈를 대선 막바지까지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이 지사 측은 '국민의힘 게이트'로 역공을 펴며 논란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국민의힘은 22일 의혹을 파고들던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당 특위로 승격하며 압박 강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