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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 시국 한가위 모습…"모처럼 8인 모이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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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에는 모처럼 가족이 최대 8명까지는 모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차례도 지내고 따스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추모시설 대부분이 문을 닫으면서 성묘객은 줄었고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차분한 명절을 보냈습니다.

정반석 기자가 한가위 풍경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정성스럽게 차린 차례상을 향해 모처럼 모인 가족들이 예를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