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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심야 고속도로서 헤맨 치매노인, 18시간 만에 가족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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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고속도로 위를 위태롭게 헤매던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 18시간 만에 경찰관에게 구조돼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새벽 1시쯤 한 노인이 경부고속도로를 걷고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초서 교통과 A 경장은 바로 출동해 고속도로 위를 샅샅이 뒤졌고, 50분 뒤 경부고속도로 잠원고가차도 부근에서 걷고 있는 노인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