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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한라산서 말벌떼가 등산객 28명 습격…벌 쏘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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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한라산 탐방로에서 등산객 28명이 말벌떼에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2명은 크게 다쳤는데요, 벌초와 성묘가 집중되는 요즘, 말벌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라 조심해야합니다. 벌쏘임 사고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습니다.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관들이 벌집에 살충제를 뿌리고, 벌에 쏘인 등산객들을 비상용 모노레일로 이송합니다.

어제 낮 3시쯤 해발 1300m 한라산 관음사 코스 탐방로에서 등산객 28명이 말벌에 쏘여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