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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엄마 사랑해요"...'면회 재개' 요양병원 애틋한 짧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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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막 너머로 비대면 면회…"직접 안마해주고 싶은 마음"

접종 완료자는 대면 면회도 허용…손 마주 잡은 부녀지간

지난 6월 비대면 면회 이후 처음…20분 짧은 만남에 아쉬움

[앵커]
이번 추석 연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도 가족과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면회객과 입소자들은 반가움과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김다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추석 연휴 이튿날, 애틋한 외침이 요양병원에 울려 퍼집니다.

수없이 부르고 싶었던 '엄마'입니다.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사랑해. 엄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