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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 희생자 기리는 브라질 '기억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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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들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코로나 사망자는 약 60만 명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브라질 남동부 리우의 한 공원입니다.

마리아 씨가 얼마 전에 심은 나무에 비료를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숨진 남편을 추모하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