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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10개 중 9개 '불량'…갈 길 먼 국산 테이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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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흉기를 든 범인을 제압할 때 쓰는 전자충격기, 흔히 테이저건이라고 불리죠. 미국에서 들여오다 여러 문제점이 확인돼 국산 장비를 개발했는데, 검사 결과 장비 10개 중 9개가 불량으로 판정돼 아직 시범 운용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2019년 1월, 서울 암사역 근처. 두 남성이 난투극을 벌이는 가운데 1명이 흉기를 꺼내 휘두릅니다.